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21 LoL Champions Korea Summer/3주차 (문단 편집) ==== 경기력 및 순위 ==== 직전 시즌에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던 여섯 팀 중 한화생명과 DRX는 경기력과 성적 모두 처참한 모습을 보여주며 각각 9, 10위로 주저앉았고, 나머지 팀 또한 젠지를 제외하면 확실하게 다른 팀들에 비해 경기력이 높다고 말하기 힘든 상황이다. 젠지 또한 전승을 달리며 1황 자리를 유지하고 있긴 하지만 본인들보다 체급이 낮은 팀은 2대0으로 압살하며 승점을 확실하게 챙기던 스프링 시즌에 비해선 풀세트 매치가 자주 나오고 있다. 각 팀들의 경기력에 평준화가 많이 진행되었다는 평가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는 만큼 본인들보다 순위가 높은 팀을 역으로 잡아내는 업셋이 자주 나오고 있는데, 대표적으로 브리온은 DRX와 최하위 경쟁을 펼치던 한화생명에게 첫 승을 헌납했음에도 젠지의 뒤를 바짝 쫒아가던 담원 기아와 농심을 잡아내는 등 팀들의 경기력이 평균으로 수렴하면서 각 팀들이 서로 물고 물리는 혼전 구도가 펼쳐지고 있다. 그리고 LCK 정규 1, 2위는 이전 시즌에서 서로 위치만 바뀐 젠지와 담원인데, 문제는 젠지는 13세트 연속으로 명백히 불리하다고 알려진 레드 진영에서 스프링처럼 라인전이 강한 픽으로 초반 굴리기가 아닌 초반이 약한 픽을 이것저것 시도해보는 식으로 전승을 달리고 있고, 담원은 아예 전무후무한 장기간 2정글 투입, 3라인 스왑인 상태로 2위를 찍었다. 이 둘은 직전 시즌 준우승팀과 우승팀이니만큼 무슨 짓을 해도 여전히 강팀 수준에 있는 것은 이상할 게 없지만, 전승 1위와 그 바로 아래 2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은 얘기가 전혀 다르다. 고로 사실상 유일하게 전승을 달리는 젠지와 최하위 경쟁을 하고있는 한화, DRX를 제외하고 무려 7개의 팀이 승점 4점 차이 안에 빽빽하게 몰려있는 혼전 양상이 만들어지고 있다. 한편 젠지를 제외한 4강팀들의 경기력 저하로 지루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가운데 기존 약팀이었던 팀들의 경기력은 확 늘어났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주를 이루고 있고, 이미 스프링 시즌 때 약팀들의 경기력이 기존보다 올라갔다는 반등이 이뤄졌으며, 이번 섬머 시즌에 들어 마치 확실한 피드백과 달라진 경기력으로 탈바꿈한 모습으로 인해 큰 기대를 받을만한 요소들이 더욱 늘어났다. 즉 단순 리그로만 따졌을때, 극상위권을 제외하면 플레이오프에 누가 진출할지, 더 거시적인 관점에서 넓게 보면 롤드컵에 진출할 팀들까지도 함부로 예상할 수가 없는 상황인 것이다. 고로 현재 순위 현황은 스프링과 다른 양상이며, 스프링 서부 팀들중 무려 3팀이나 동부에 있고, 그 중 DRX와 한화는 심지어 최하위권을 두고 다투고 있다. 프릭스와 농심이야 각각 바텀 원딜 라이너와 미드를 교체하는 소규모 리빌딩을 했다지만, 대부분의 팀들이 로스터를 유지했음에도 순위가 뒤집히는 것은 신기할 나름. 이 때문에 ''''LCK의 전반적인 수준 저하가 강하게 일어난 것이 아니냐''''[* 마치 과거 LCK의 몰락을 알렸던 2018년이 오버랩된다는 의견도 있다. 심지어 현재 리그 상황은 2018년 서머때와 상당히 유사한데 당시 스프링에서 적수가 없을 정도로 압도적으로 우승한 킹존과 담원 두 팀 모두 MSI 결승에서 RNG에게 패배하고 준우승을 거둔 이후 이어진 서머 시즌에선 스프링보다 낮은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또한 젠지, 아프리카, KT가 선전하고 있는 상황도 비슷하며 하위권 팀들의 약진을 통한 리그의 치열함, T1의 부진 등등 겹치는 부분이 굉장히 많다.][* 다만 다소 다른점도 가지고 있다. 그 중 KT의 경우 그 당시 대퍼팀때와는 다르게 선전하고 있음에도 하위권에 머무르고 있다는 점, 담원의 경우에는 과거 2018 MSI 이후 서머를 망치면서 롤드컵 선발전까지 떨어지고 이후 탈락했던 킹존과는 다르게 본인들이 벌어온 4장의 시드권을 확보하였고, 그래도 서부 리그 순위에 안착해 있기 때문에 롤드컵 포인트 2등까지 일단 롤드컵 진출이 확정되는 현재로써는 갑자기 최악의 부진을 달리며 성적이 곤두박질치지 않는 이상 최악의 상황을 피할 가능성이 높은 편이다.]는 주장이 어느 때보다도 거세게 일어나고 있다. 다만 강승현 해설이 개인 방송에서 '주요 리그들이 죄다 북미화되고 있다'라고 언급할 정도로 타 리그 시청자들도 저마다 자기 리그 수준이 떨어졌다고 아우성인 것을 생각하면 비단 LCK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게임이 길어지고 템포가 늘어지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기 때문에 5주차부터 적용되는 11.13 패치의 대규모 변경이 대회 메타에 유의미한 변화를 줄 수 있을지를 지켜보아야 할 듯하다. 그러나 이는 LCK만의 문제라고 보기에는 다소 어페가 있으며 사실상 대회별 사례를 통해 확정적으로 아니다라고도 말할 수 있는 상황이다. 또한 리그 내 주요 인기팀들의 부진 때 마다 이런 의견이 심심찮게 제기되어 왔기에, 아직 서머 1라운드도 채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리그 수준을 운운하는 건 성급한 일이고, 좀 더 차분하게 대회 진행을 지켜보고 롤드컵이 다 진행되고 나서 결과론적으로 이야기해야 한다는 주장도 있다. 특히 MSI에 진출했던 각 지역의 스프링 우승팀들이 리그를 막론하고 모두 지지부진한 성적을 보여주고 있으며. 당장 4대 메이저 지역 리그의 팀들만 살펴봐도 담원 기아는 바텀의 부진 때문에 라인스왑이란 초강수를 두면서 어떻게든 성적 방어를 해나가고 있는 편이고, 간신히 승률 5할을 유지하면서 그냥 플옵권에 걸치고 있는 상태인 매드 라이온즈, 서머 승률 5할도 유지하지 못하면서 시즌 통합 순위[* 2021년부터 LCS는 스프링과 서머의 성적을 모두 합치는 통합 시즌제로 전환했다.]마저 4위로 나가떨어진 C9이 있다. 또한 이 중 가장 심각한 팀은 바로 '''MSI 챔피언인 RNG'''인데, 전 시즌 15위 팀이였던 OMG에게 패배한 것을 시작으로 전패팀인 RW만 겨우 이기며 '''13위까지 곤두박질 쳐버린 상태이다.''' 그리고 각 리그별 1위 팀들의 경기 시간만 추산해봐도 되려 LCS의 [[100 Thieves/리그 오브 레전드|100 Thieves]]만 평균 29분대의 경기 시간을 보여주고 있고, LCK의 젠지, LEC의 [[Misfits Gaming/리그 오브 레전드|Misfits Gaming]], LPL의 [[LNG Esports/리그 오브 레전드|LNG Esports]]의 경기시간은 모두 다 32분대 언저리를 기록하고 있는 것을 감안해야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